기후 급변의 탓인지 따뜻한 남쪽 나라 이미지의 옛 마산·창원·진해의 겨울도 옛날과는 달리 여간 추워진 게 아닙니다. 내복의 판매가 성수를 누릴 정도의 추위라고들 하니 문득 촌스럽든 말든 포근히 그리워지는 게 있습니다. 두툼히 솜을 두었던 바지저고리입니다.
통합 창원시의 통준위가 겨울 추위보다도 더 추운 푸대접 엄동설한을 겪고 있습니다. 그 덜덜 통준위에게 바른 뜻으로의 핫바지와 바지저고리를 입혀 줬으면 하는 맘 간절해집니다.
허수아비, 바보, 무골충 따위의 얕잡거나 비하하는 뜻으로 쓴 말이 '핫바지'와 '바지저고리'입니다. 통합 창원시 통준위는 애초 당당 때와는 달리 이런저런 '사바사바' 농간들 때문에 그만 치화(痴化)되고 말았습니다. 위상이 어엿했던 통준위를 속칭 '바지저고리'로 만들어 추위나 타게 만든 원인자(者)들이여 비(非)바보 통준위에게 두툼한 솜옷부터 입히라. 그리고 사죄하라.
통합 창원시 청사위치 선정
여론조사는 혼란 키우기!
통준위 합의나 짓뭉개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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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불순들을 쳐부수라
덜덜 그
통준위가 솜옷 입고
대망의 새 봄 맞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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