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을 보궐선거 야권 단일화 여부가 오늘 중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4일 오후 야 3당 대표단과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김해 한옥 체험관에서 마라톤협상을 펼쳤다. 이날 뚜렷한 합의점은 도출하지 못했으나 △4월 10일까지 후보 단일화를 완성한다 △여론조사와 국민참여경선제를 결합한 단일화 방안을 최종 검토하기로 한다, 등의 검토안이 도출됐다.
차윤재 민생민주경남회의 공동운영위원장은 "각 정당은 5일 정오까지 이 검토안에 대한 견해를 민생민주경남회의에 전달하기로 했으며, 오후 2시 단일화 방안을 최종합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4일 협상 과정에서 국민참여경선 방법을 놓고 민주당과 국민참여당 간 이견의 폭이 여전히 크게 나타나 협상 타결 가능성은 여전히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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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민 기자
lcm@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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