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내린 폭설로 밤사이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15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도내 20개 도로에서 교통 통제가 계속되고 있다. 경찰은 오전부터 계속되는 제설작업과 함께 날씨가 풀리면서 오후에는 일부 구간의 통제가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경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김해지역은 진영 하계고개 구간만 차량 통제가 이뤄지고 나머지 구간은 해소됐다. 창원시 진해구 안민고개와 마진터널 부근은 여전히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밀양시는 산내면~언양간 옛 도로, 산내면~단장면 도래재 고개, 단장면~양산간 도로, 단장 감물리~삼랑진, 천태산고개, 청도면~창녕군 천황재고개 등 6개 구간에서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양산시는 원동~배내간 국도 69호선, 어곡~화제간 지방도 102호선, 물금~원동간 1022지방도, 양산대학~창기마을 60호 지방도 등 4개 도로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거제시는 소동고개와 망치고개, 언양고개, 장평램프~상동램프 국도우회도로 등 4곳, 의령군은 대의 신전삼거리~가례 연수삼거리 1037지방도, 궁류 다현마을앞~봉수 1011지방도, 궁류~합천 쌍백면 1041지방도 3곳에서 통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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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화 기자
bong@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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