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우편물 등 접수 중지
부산체신청(청장 유수근)은 14일 부산·울산·경남 일부지역 등에 폭설이 내림에 따라 우편물 배달과 운송 장애가 예상되자 각 우체국에 폭설대응 긴급 대책을 마련, 시달했다.
부산체신청은 이날 기상특보지역을 대상으로 특급과 시한성우편물 위주로 배달하고 일반 우편물은 도로상황과 집배원 안전을 고려해 배달 가능한 지역부터 배달토록 하는 한편 기일 내에 배달이 어려운 특급우편물(오전 접수 오후 배달, 오후 접수 다음날 배달)과 택배픽업 접수를 일시 중지하도록 했다.
특히 배달 장애에 따른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전화로 개별 통지하거나 우체국 게시판, 홈페이지 등에 배달 지연에 대한 안내를 철저히 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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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걸 기자
jgkim@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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