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신공항 밀양 유치' 홍보 코미디언 초청 친선축구대회

국민에게 커다란 웃음을 선사하는 국내 유명 코미디언들이 전통문화와 충효 예절을 숭상하고 수려한 자연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문화 관광의 도시 밀양을 찾는다.

30일 밀양시에 따르면 국내 3개 방송사 코미디언 40여 명은 2일 오전 11시 30분 밀양 공설운동장에서 동남권 신공항 밀양유치 홍보와 친선을 도모하는 한마음 축구경기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친선경기에는 엄용수 밀양시장 외 30여 명과 엄용수 (사)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코미디지부 한국방송코미디협회장을 비롯해 방송 3사 코미디언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용수 VS 엄용수의 한판 대결로 시민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11시 30분부터 밀양 공설운동장에서 전후반 30분씩 60분 동안 친선 경기를 펼치고 나서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시민을 위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어 코미디언 축구단은 오후 3시 40분 밀양역 광장에서 신공항 밀양유치를 위한 홍보 팬 사인회도 가질 계획이다.

특히 밀양과 부산 가덕도의 동남권 신공항 입지를 놓고 동남권 5개 시·도의 공동 상생을 위해 밀양이 지리적 중심지로 대도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공항 부지 확보가 쉽고 건설비가 저렴한 밀양이 신공항 최적지라는 것을 알릴 계획이다.

또 가덕도는 조류 충돌의 위험과 신항만과 남해안으로 이동하는 선박 항로로 45m 이상의 대형선박 운항 시 이·착륙하는 항공기 안전에 치명적인 결함을 갖고 있는 반면 밀양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방송 3사를 통해 다양하게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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