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달간 어린이가 직접 쓴 글 접수
선정된 글은 동요로 만들어 가수와 함께 노래

아이들이 직접 쓴 글을 동요로 만들어 주는 ‘경남어린이이뿐노랫말공모대회’가 올해도 열린다. 이번으로 10회를 맞은 이 대회는 비영리 사단법인 아름나라와 경남도민일보가 함께 준비했다.

아름나라는 오는 30일까지 경남 거주 초등학생들의 이야기가 담긴 글을 받을 예정이다. 주제는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가 직접 경험한 일이라면 뭐든 괜찮다. 형식도 시나 일기 등 곡을 붙일 수 있는 글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반드시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쓴 글이어야 한다. 아이들의 삶과 시선이 잘 녹아있는 글일수록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선정된 글은 단체와 함께하는 작곡가들이 곡을 입혀 동요로 태어난다. 아이들은 직접 가수와 함께 자기가 쓴 동요를 부르는 자리도 마련한다.

지원 방법은 세 가지다. 완성된 글을 아름나라 사무실(창원시 의창구 사림로 99번길 10-1)로 직접 보내거나, 아이들이 손으로 쓴 글을 사진을 찍거나 스캔해서 이메일(ehfks9114@hanmail.net)로 보내거나 그대로 팩스(055-264-8909)로 보내면 된다. 문의 055-264-8909.

/백솔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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