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의창구 행사 성황...제동지구 질문에
홍남표 시장 "2026년 12월 마무리 목표"

홍남표 창원시장이 제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을 2026년까지 마무리 짓겠다고 약속했다.

홍 시장은 지난 1일 의창구 경남과학기술에너지센터에서 진행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지난해 용역을 통해 사업 추진 방식·타당성을 조사했고, 타당성이 있다고 도출돼 지방재정투자 심사를 해 둔 상황”이라며 “2026년 12월에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의창구 동읍·대산면 지역 5만 3100㎡에 4469가구가 들어설 택지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1일 창원 의창구 경남과학기술에너지센터에서 '시민과 대화'가 열리고 있다. /창원시
1일 창원 의창구 경남과학기술에너지센터에서 '시민과 대화'가 열리고 있다. /창원시

홍 시장은 시립미술관 건축·시기 장소도 언급했다. 의창구 중동 사화공원에 전체면적 5400㎡ 규모로 지어질 시립미술관은 올해 9월 착공, 2025년 하반기 개관될 예정이다.

창원시는 이처럼 시장과 시민이 마주해 시정 운영 방향·민선 8기 비전 등을 공유는 ‘시민과의 대화’를 이달 말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성산구민을 대상으로 한 두 번째 대화는 10일 오후 4시 창원문성대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진해구는 17일 진해구청 2층 대회의실, 마산회원구 24일 올림픽기념관 1층, 마산합포구는 28일 마산합포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모두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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