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간호학과 등 175명
등록금 지원 등 장학혜택 풍성
취업연계제·맞춤형 지도 강점

창신대학교가 2일부터 11일까지 2023학년도 편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일반 편입학 156명, 학사 편입학 간호학과 9명, 전문학사 소지자 간호학과 10명 등 175명이다.

창신대는 일반 편입 합격자에게 첫 학기 등록금 전액을, 이후 3개 학기는 등록금 50%를 지원한다. 또, 간호학과 학사편입과 전문학사 소지자 편입생은 최초 1년간 1, 2학기 등록금 50%를 지원한다. 편입학 접수는 인터넷 접수(진학어플라이, 유웨이어플라이)와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며, 합격자는 오는 27일에 발표한다.

창신대는 2019년 8월 부영그룹의 지원 이후 꾸준한 신입생 유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창신대는 2022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으며,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도 경쟁률 7.74 대 1을 기록해 부울경 사립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창신대가 운영하는 취업 연계 과정인 '부영트랙', 부영 제주리조트 현장실습 모습. /창신대
창신대가 운영하는 취업 연계 과정인 '부영트랙', 부영 제주리조트 현장실습 모습. /창신대

부영그룹은 창신대에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4년 연속 신입생 1년 전액 장학금'이라는 성과를 냈다.
창신대는 '학생들이 오고 싶은 대학, 지역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대학'을 목표로 부영그룹과 연계한 계열사 실습학기제와 인턴십 제도인 '부영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부영트랙'을 통해 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 중 4명은 제주부영호텔&리조트와 무주덕유산리조트 등 부영그룹 레저사업장에 채용됐다.
지난해 상반기 부영트랙 참여 학생 중 2명도 채용이 확정됐다.

창신대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및 경상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디지털 새(New) 싹(Soft-Ai Camp) 운영기관에 최종 선정돼 국비 14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초·중·고·예비대학생을 대상으로 SW·AI 교육캠프 운영을 통해 디지털 교육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디지털 교육격차 최소화를 위해 대학이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창신대는 올겨울 방학에 도내 초·중·고·예비대학생 1260명을 대상으로 SW·AI 집중교육캠프(CSU SW·AI겨울방학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를 통해 창신대는 스마트 휴먼교육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지역 내 위상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신대 관계자는 "부영그룹과 함께하는 창신대는 2022년 1월 기준 취업률 71.4%로 부울경 지역 4년제 대학 중 1위를 달성했고, 부영취업연계트랙을 통해 취업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전임교원 연구실적이 부울경 4년제 대학 중 2년(2020년, 2021년) 연속 1위를 차지하였고, 교수 1인당 학생 수가 적어 교수와 학생의 친밀한 관계 형성으로 학생 개별 맞춤형 지도가 가능하다는 점이 우리 대학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주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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