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캠퍼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등
사업회, 도서 90권·진로체험키트 300세트 등 전달도

함안교육지원청이 대암이태준선생기념사업회와 손을 잡았다.

함안교육지원청은 6일 기념사업회와 자유학기제 현장(진로) 체험학습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함안 학생들이 캠퍼스형 방과후학교와 자유학기제를 활성화하고, 대암 이태준 선생 독립운동과 나라 사랑 뜻을 기리고자 진행됐다.

함안교육지원청과 대암이태준선생기념사업회는 6일 함안 학생들 자유학기제 현장(진로) 체험학습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함안교육지원청
함안교육지원청과 대암이태준선생기념사업회는 6일 함안 학생들 자유학기제 현장(진로) 체험학습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함안교육지원청

협약 주요 내용은 △방과후학교 및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운영 협력 △도·농격차 해소를 위한 방과후학교 및 자유학년 프로그램 상호 운영 △지역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기타 체결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교육활동에 관한 사항 지원 등을 서로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협약식에서 김동균 대암이태준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이 함안 청소년을 위해 도서 90권, 문화상품권 120매, 진로체험키트 300 세트를 기증해 의미를 더했다.

앞서 교육지원청과 기념사업회는 이태준 선생 서거 101주기를 맞아 선생을 추모하는 독후감 쓰기와 이태준 알리기 행사를 지난 11월 진행하기도 했다.

강호경 교육장은 "기념사업회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함안 학생들이 나라 독립에 헌신한 대암 이태준 선생 삶을 잘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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