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제출한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6일 사천시의회에서 의결되면서 사상 최대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이번 추경예산은 1조 9800만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213억 7000만 원이 증가한 규모다.

지난 1회 추경(262억 원)과 2회 추경(1275억 원)을 포함하면 본예산 8251억 원 대비 21.2%가 증가했다.

시는 3회 추경안 주요사업으로 △용당(항공MRO) 일반산업단지 조성 10억 원△모충공원 공공파크골프장 조성 9억 △용현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 3억 △청널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20억 △실안마을 도시계획도로 개설 20억 등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생활SOC사업에 92억 원을 편성했다.

박동식 시장은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의존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한 결과, 예산규모 1조 원 시대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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