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설기현 감독과 동행을 선택했다. 경남 구단은 설 감독과 1년간 재계약하기로 했다.

그동안 구단 프런트의 여러 비리 의혹으로 감독 선임이 늦어지던 상황이었지만 5일 구단에 대한 도의 특정 감사가 끝나면서 감독 선임 시기가 임박했다는 예측이 많았다.

감독 선임을 한다면 설기현 감독 유임이 유력하게 점쳐졌다. 지난달 말 열린 구단 임시 이사회에서도 설 감독 유임에 대부분이 동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설기현 감독. /K리그
설기현 감독. /K리그

설기현 감독 유임이 확정된 만큼 앞으로 선수단 구성과 전력 강화에 전력할 수 있게 됐다.

/정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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