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경남도당 전국당직선거에서 찬반 투표 진행
김유미 도당 부위원장.정천수 청년정의당 도당 위원장 등 당선

여영국 전 정의당 대표가 경남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여영국 전 정의당 대표(전 창원 성산구 국회의원)가 23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의 한 카페에서 경남도민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구연 기자
여영국 정의당 경남도당 위원장. /경남도민일보 DB

단독 출마한 여 위원장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치른 투표에서 찬성률 89%로 당선했다. 그는 “노동하기 좋은 경남, 노동자 투쟁을 엄호하는 정당을 만들고 중대재해처벌법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반민생, 반평화에 단호히 맞서며 타락하는 정치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적 과제들을 노동, 진보정치 진영과 연대하며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동시당직선거 경남도당 결과는 △도당부위원장 김유미 △청년정의당 도당위원장 정천수 △거제지역위원장 김용운 △사천지역위원장 박승현 △진주지역위원장 김용국 △창원시 성산구지역위원장 여영국 △성산구지역부위원장 김경옥·최미아·강연석 △마산지역위원장 김달겸 △진해구지역위원장 이홍 △전국위원 배기수 △지역위원장 전국위원 김용국 △1선거구당대회 대의원 신동진·배미경 △2선거구당대회 대의원 심여운·백호영 △3선거구당대회 대의원 박현수 등이다. 

/이미지 기자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