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예총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7일 오후 6시 마산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윤형근 마산예총 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홍남표 창원시장·이범헌 한국예총 회장이 축사를 한다.

이날 기념식에서 마산예술 발전에 공이 큰 이광석 시인·장기홍 음악인·성낙우 도예가·김호준 작곡가에게 공로패가 수여된다.

이어 '마산예술, 기억의 연대'를 주제로 상황극 공연을 선보인다. 정연규 마산예총 사무국장이 극본·연출을 맡아 1900년대 초부터 오늘날까지 마산의 문학·음악·무용·국악계 인물을 살핀다.

특히 마산예총 소속 원로 예술인부터 젊은 예술인까지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펼친다. 상황극 출연진은 황원철·이승기·정영자·이형근·정양자·김태순 등이다.

이와 더불어 이형근 지휘로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동요 합창을, 김영기 테너·주상민 베이스·정혜원 소프라노·이려진 메조소프라노가 중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 무료. 문의 055-296-2766.

/박정연 기자 pjy@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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