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공원 내 물놀이장을 8일부터 개장한다.

시는 의창구 감계3호공원, 성산구 기업사랑공원·대원근린공원, 마산합포구 현동공원·3.15해양누리공원, 마산회원구 삼계공원, 진해구 안청공원 등 7곳을 개장해 8월 2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개장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4시 40분이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공원 내 물놀이장은 지난 2년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문을 열지 않았지만 방역지침 완화로 다시 운영하게 됐다. 다만, 시는 물놀이장 이용자 밀집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시설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해 달라고 권고했다. 또 매월 1회 이상 놀이기구·샤워장·화장실을 소독할 예정이다.

/이창언 기자 un@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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