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같은 날보다 약 2배 ↑
진주 등 집단감염 여파도 계속
도내 218명·전국 6603명 추가

경남 하루 확진자는 이틀 연속 200명대였다.

경남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20일 오후 5시 기준(전날 오후 5시 이후) 218명이었다. 이는 직전 주 같은 요일 112명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경남 최근 일주일간 하루 확진자는 125명-114명-118명-126명-172명-214명-218명이다.

지역은 △창원 97명 △김해 40명 △진주 24명 △양산 12명 △거제 11명 △밀양 9명 △창녕 9명△통영 5명 △함안 5명 △고성 2명 △사천 1명 △거창 1명 △산청 1명 △하동 1명이다. 경로는 △진주 실내체육시설 관련 11명 △밀양 어린이집 관련 8명 △창녕 사업장 관련 7명 △창원 유흥주점 관련 3명 △창원 회사(6) 관련 1명 △김해 어린이집(4) 관련 2명 △함안 사업장 관련 2명이다. △도내 확진자 접촉 113명 △조사 중 50명 △국외 입국 10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6명 △수도권 관련 5명이다.

창녕 6명, 창원 1명은 '창녕 사업장' 관련 확진자다. 지난 12일 근무자 1명이 최초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36명이다.

▲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연합뉴스
▲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연합뉴스

김해 2명은 '김해 어린이집(4)' 관련 확진자다. 지난 16일 종사자 1명이 최초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29명이다. 종사자 5명, 원아 10명, 가족 13명, 지인 1명이다. 해당 어린이집은 24일까지 문을 닫는다.

창원 1명은 '창원 회사(6)' 관련 확진자다. 지난 18일 이곳 근무자 1명이 최초 확진됐다. 현재까지 관련 누적 확진자는 17명이다.

경남 누적 확진자는 2만 3288명, 입원·재택 환자는 1634명, 누적 사망자는 109명이다. 검사 중인 의심 환자는 7145명, 자가 격리자는 4540명이다.

도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19일 오후 6시 기준 296명(국내 감염 183명, 국외 유입 113명)이다. 전날보다 40명 늘었다. 백신 접종률은 1차 86.3%, 2차 84.5%, 3차 46.9%다. 병상 가동률은 47.6%, 위중증 환자는 16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추가 확진자는 6603명이었다. 최근 일주일 하루 확진자는 4542명-4423명-4194명-3859명-4072명-5805명-660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88명이다. 사망자는 28명 늘어 누적 6480명(치명률 0.9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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