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경찰서는 저수지에 빠져 익사 위기에 처한 여성을 구한 시민 2명에게 27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60대 등산객과 낚시를 하던 30대 시민이 지난 20일 오후 김해시 장유3동에 있는 수심 2m 저수지에서 ㄱ 씨가 허우적거리는 것을 발견하고 물에 뛰어들어 함께 구조해냈다.
심태환 김해서부경찰서장은 "익사 위험이 있는 일촉즉발 상황에서 신속하고 용감하게 타인에게 도움을 준 행동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칭송했다.
이수경 기자
sglee@idomin.com
자치행정2부 국장(김해 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