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망운산 산림욕장이 새롭게 탈바꿈한다.

군은 산림휴양시설 확충을 위해 경남도와 산림청으로부터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해 전망대, 체력단련시설, 지압보도 등을 신설하고 낡은 산림욕장 시설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내달 시작하는 공사는 11월에 마무리될 계획이다. 군은 망운산 산림욕장 재정비를 위해 21일 남해읍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2005년에 조성된 망운산 산림욕장은 남산공원 입구∼관대봉 등산로 구간 편백숲 오솔길에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장충남 군수는 "군민이 많이 이용하는 산림욕장을 더욱 쾌적하게 재정비함은 물론 공사 기간 중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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