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범어고 무학기 4강전
진주고도 추계 고교대회 8강전 치러

경남도내에서 열리는 고교 축구대회에서 4강 진출팀이 확정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함안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제26회 무학기 고등학교축구대회에 출전한 범어고가 4강 진출을 확정하고 26일 오후 7시 경북 영덕고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범어고는 24일 열린 8강전에서 전북 이리고를 상대로 전성빈과 이승빈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경남FC U18인 진주고는 추계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 출전해 8강에 안착했다. 24일 열린 16강전에서 충남 신평고를 상대로 김태양이 멀티골을 작성하는 등에 힘입어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진주고는 26일 오후 5시 대구 현풍고를 상대로 8강전을 펼친다. 현풍고도 16강전에서 4-1로 대승을 거둔만큼 창과 창의 맞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대통령금배 고교축구대회에 출전한 창녕고는 일찌감치 8강 진출을 확정하고 25일 오후 열린 8강전에서 서울 보인고를 상대로 분전했지만 1-4로 패하면서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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