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 하동연합회 감자 기부
군, 저소득 가정·장애인시설 전달

하동군은 한국생활개선회 하동군연합회가 지난 21일 사회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감자 5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감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읍면 저소득계층 39가구와 중증장애인시설 섬진강사랑의집에 전달됐다. 여성농업인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와 안전실천을 위한 비대면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 한국생활개선회 하동군연합회가 지난 21일 하동군에 감자 50상자를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동군
▲ 한국생활개선회 하동군연합회가 지난 21일 하동군에 감자 50상자를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동군

최은숙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감자를 기탁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힘을 합쳐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섬진강사랑의집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감자를 보내준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리며, 후원 물품은 입소자를 위해 맛있는 반찬으로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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