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 가공상품 등의 품질 향상과 상품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산청군 공동브랜드 사용 신청을 받는다.

군은 오는 8월 6일까지 각 읍면을 통해 하반기 공동브랜드 사용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신청 대상 공동 브랜드는 '산엔청'과 '동의보감촌'이다. '산엔청' 공동 브랜드는 일반 농·특산물 및 가공상품에, '동의보감촌' 브랜드는 약초와 한방 가공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자는 산청군 내에 주소와 생산시설을 갖추고 대상 품목을 실제로 생산하는 법인, 회원조합, 작목반, 등록을 필한 사업자다.

개별 생산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에서 품질인증을 받은 경우 신청 가능하다.

군은 접수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담당부서를 통해 예비심사와 공동브랜드관리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용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산엔청' 공동 브랜드 사용 승인을 얻으면 공동브랜드 포장상자 지원(중점 육성 품목), 산엔청 쇼핑몰 입점 시 가산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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