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끝에 치러진 진주문화원장 선거에서 김길수(69) 원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10일 진주 모덕구장에서 열린 제14대 진주문화원장 선거에서 김길수 현 원장은 1180표, 김일석 현 이사는 790표를 얻어 김길수 현 원장이 승리했다.

김 원장은 선거 과정에서 진주문화원 단독 원사 조기 완공과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구축 등을 통한 문화예술 공공적 역할을 수행하는 문화원, 지역사회 인프라를 통한 문화원 기부액 임기 내 2억 이상 모금, '7만의총' 건립 등을 선거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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