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예술의전당의 공식 초청으로 내달 공연을 앞둔 경남도립극단의 <토지Ⅰ> 예매가 17일 오전 11시 시작된다.

이 작품은 경남도립극단의 창단극으로 박경리 작가의 대하소설 <토지>를 국내 처음으로 무대화했다. 땅의 아름다움을 그려낸 무대와 민초들의 애환을 담아 낸 음악, 등장인물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따뜻한 시선을 통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토지Ⅰ> 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총 6회 공연된다. 티켓 가격은 R석 7만 원, S석 5만 원, A석 3만 원이다. 경남 도민 50%, 예술인패스 소지자 30%, 마티네 20%, 백신 접종자 대상 20%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예매는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artcenter.gyeongnam.go.kr)을 참고하고 경남도립예술단 사무국(055-254-4695)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