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학군단 사랑의 헌혈 운동
단원·학생·교직원 등 133명 동참

인제대 학군단은 지난 13일 헌혈의 날을 맞아 인제대 늘빛관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학군단, 학생, 교직원, 시민 등 133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이날 손대성 획득관은 헌혈 1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장, 훈육관 조명재 대위는 헌혈 30회를 달성해 은장을 받았다.

▲ 인제대 학군단이 지난 13일 헌혈의 날을 맞아 인제대 늘빛관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하고 있다. 이날 학군단, 학생, 교직원, 시민 등 133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인제대
▲ 인제대 학군단이 지난 13일 헌혈의 날을 맞아 인제대 늘빛관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하고 있다. 이날 학군단, 학생, 교직원, 시민 등 133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인제대

손 획득관(예비역 대위·학군 49기)은 "어머니가 저를 출산할 당시 많은 피를 수혈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으로 헌혈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손 획득관은 자살 예방 전화 상담 봉사 활동도 함께하며 생명 사랑을 다방면으로 실천하고 있다.

조 대위(학군 50기)는 "군인으로서 꾸준한 체력 단련과 음주 절제 등 철저한 관리를 하면서 평상시에도 국민 생명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항상 솔선수범해 후보생들 또한 부여된 직책과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동시에 생명 존중 정신을 드높이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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