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단 40명 내외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말한다.

여성친화도시의 '여성'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 의미이며, 실제 정책 추진 과정에서는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이 포함된다.

남해군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과 개선사항을 건의하며,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모니터링을 하여 발전적 의견을 제시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군청 주민복지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도 신청 가능하며, 6월에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민복지과 여성보육팀(055-860-3849)으로 문의 또는 남해군청 누리집 모집 공고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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