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고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 노인가구 낙상예방 재능기부

▲ 하동군 고전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독거노인 희망찾기 사업의 하나로 낙상 예방 난간 설치를 하고 있다. /하동군
▲ 하동군 고전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독거노인 희망찾기 사업의 하나로 낙상 예방 난간 설치를 하고 있다. /하동군

농촌 고령화로 혼자 사는 노인이 늘어나는 가운데 하동군 고전면이 민관 협력으로 '독거노인 희망찾기' 사업을 연속 추진해 눈길을 끈다. 하동군 고전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함께해요! 우리는 이웃사촌!' 하나로 독거노인 희망찾기 프로젝트 2호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고전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독거노인 희망찾기 1호 '이웃과 함께 반려식물 키우기'에 이어 지난달 2호 사업으로 합진마을 우모(88) 어르신의 '낙상 예방 난간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건축·전기·도색 등 재능을 보유한 위원들이 어르신의 낙상 사고로부터 안전한 거주 환경을 만들어 드리는 법을 심사숙고해 고안한 후 특별한 방법으로 시공을 완료했다.

윤기덕 민간위원장은 "독거노인을 위한 희망 찾기 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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