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세상 속 미디어 언어로 소통하는 우리
미디어 소비자를 넘어 생산자로의 도약

봉강초등학교(교장 윤덕인)는 4월 30일 4~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디어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교육은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 미디어센터 체험교육팀이 직접 방문하여 다양한 미디어 체험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체험교육에서 미디어센터 체험교육팀은 드론교육, VR?3D 체험, 방송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미디어 제작 방법을 체험하였다. 드론을 직접 조종하여 하늘에서 바라보는 우리 마을의 모습을 보고 촬영해보는 체험과 현실처럼 생생한 VR을 보고 VR을 제작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체험도 진행하였다.

평소 다양한 매체를 통해 미디어를 접하고 소비해왔던 학생들은 직접 미디어를 제작하는 경험을 해봄으로써 말과 글 뿐만 아니라 미디어를 통해서도 나와 나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

특강이 끝난 뒤 4학년 강?? 학생은 “TV나 스마트폰에서 보던 영상이 만들어지는 방법을 알게 되니 신기했다.” 라는 소감을 밝히고 “이제 동영상을 볼 때 어떻게 만들었는지 생각하면서 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5학년 김?? 학생은 “미디어가 우리 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미디어가 우리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며
긍정적인 미디어 제작에 대한 실천 의지를 보였다.

봉강초등학교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체험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미디어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미디어 교육을 통해 긍정적인 미디어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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