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군별 그린나래 초록학교 현장체험학습…4월 26일~28일까지
지역 자원 활용 실천형 생태교육 체험 활동…환경의 소중함, 생태 감수성 길러

예곡초등학교(교장 김대언)는 4월 26일(월)부터 28일(수)까지 3일간 학년군별 그린나래 초록학교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올해 경남교육청의 작은학교 중점지원 사업과 함안교육지원청의 환경교육과정 운영학교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의 생태교육농장을 찾아가는 체험중심 생태환경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학생들이 교실 속에서 배운 ‘앎’을 실제 현장에서의 ‘삶’과 연계시켜 보는 환경 프로젝트 학습을 통하여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코로나19로 현장체험학습이 힘든 상황 속에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학년군별 20명 이내로 분산하여 근거리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학교에 돌아와서 급식을 함으로써 안전과 건강,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린 현장체험학습이 되었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남○○학생은 “미니 화분 만들기, 약초 비누 만들기를 하면서 환경이 우리에게 주는 소중함을 느꼈고 오랜만에 밖에서 체험활동을 하니 학교 오는 것이 즐겁고 설레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언 교장은 “철저한 감염 예방과 안전 지도 속에서 학생들에게 유익하고도 즐거운 현장체험학습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어 작은 학교만의 강점을 살리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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