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태권도협회(협회장 한규학)는 지난 22일 협회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도내 17개 시군 회장들은 임원 추가 선임, 임원 결원 시 충원 권한을 한규학 협회장에게 위임했으며, 코로나19 사태로 도장 경영이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협회 자금으로 도내 태권도장에 방역용품·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한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협회 구성원 간 반목을 없애고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협회, 선후배 간 배려와 존중으로 하나 되는 협회를 만들겠다. 이와 함께 투명한 회계와 공정한 행정으로 경남태권도인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하고 화합하는 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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