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 15명 모집 매주 수업

진주지역 극단 현장이 청소년 극단을 창단한다. 극단 현장은 대한민국 연극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잠재력 있는 연극인들을 발굴하고 성장을 돕기 위해 청소년 단원 총 15명을 모집한다.

청소년 단원이 되면 다양한 혜택을 준다. 워크숍을 통해 전문공연장 '현장아트홀' 무대에 설 기회를 주고 전문 연극인들의 연극 작업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또 연극 작업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고 자존감을 높인다.

단원이 되면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4·5월 연극의 이해와 기본 신체 훈련, 6월 희곡 분석, 7월 장면 발표, 8월 워크숍 작품 선정과 리딩(읽기), 9월 워크숍 희곡 리딩, 10월 장면 구성, 11월 워크숍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 극단 현장의 대표 레퍼토리인 <정크, 클라운>. /극단 현장
▲ 극단 현장의 대표 레퍼토리인 <정크, 클라운>. /극단 현장

모집 대상은 연극에 관심이 있거나 전공을 희망하는 경남 혹은 진주지역 고등학교 1~3학년 학생이다.

서류 접수는 4월 1일부터 16일까지다. 이름과 전화번호, 학교, 학년,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 등 자유롭게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이메일(ihyunjang@daum.net)로 보내면 된다.

오디션은 4월 18일 예술중심 현장(진주시 진주대로 1038)에서 열린다. 자유 연기와 면접(3분 이내의 독백)을 준비하면 된다. 단,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할 수 있다.

극단 현장의 청소년 극단 창단 및 창단 단원 모집은 (사)극단현장이 주최, 주관하며 진주시문화도시지원센터가 협력한다.

참가비 무료. 문의 055-746-7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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