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73일간 7곳서 열려

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은 2월부터 시민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공공예술 프로젝트 <밀양×예술×놀이터> 제1탄 '희망아리랑 오색달'을 진행한다.

이번 공공예술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일상을 예술로 치유하기 위해 준비했으며, 문화재단 설립 후 추진되는 첫 번째 야외 기획 전시이다.

전시의 주제는 '아리랑의 도시, 밀양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러 내려앉은 오색달'이며, 밀양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어우러져 이색적인 야경을 그려낸다.

아리랑을 상징하는 다섯 가지 빛깔을 보름달의 형상에 담아낸 이번 전시는 5일부터 4월 18일까지 73일 동안 매일 저녁 7시에서 10시까지 3시간 동안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장소는 밀양아리랑아트센터와 영남루, 밀양역 등 7곳에서 순차적으로 이동하며 진행된다.

특히, 오색달을 배경으로 관람후기와 기발한 인증사진 그리고 아리랑 오색달 삼행시 등 온라인 후기 등록으로 프로젝트가 완성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다.

밀양문화재단 SNS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로 참여가 가능하며, 전시 기간별 추첨을 통해 재단에서 제작한 체험키트 등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055-359-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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