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차문화 계승·발전 노력
차 매개로 한·중 교류도 활발

대한민국다(茶)향축전은 매년 10월 중순 창원 마산합포구 문화동 만날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 2000년 창립한 한국차문화연합회는 전통 차문화 계승·발전 등 차문화운동을 전국적으로 펼치는 단체다.

고성배 씨가 창립부터 지금까지 회장직을 맡고 있다. 차 관련 교육 사업, 한중 차문화 교류, 차 세계화전 개최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 제20회 대한민국다향축전 어린이 차예절 경연대회 모습. /김구연 기자 sajin@
▲ 제20회 대한민국다향축전 어린이 차예절 경연대회 모습. /김구연 기자 sajin@

대한민국다향축전은 고운 최치원과 회원군 공소(한국 공씨 시조)의 학문·공덕을 추모하는 헌다례와 한중 학술심포지엄을 여는 등 문화축전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5∼26일 이틀 동안 △한중 학술심포지엄과 한중 차문화교류회 △고운 최치원과 공자의 후손을 이룬 창원백 공소 선생의 추모 헌다례 △전국차음식요리경연대회 △전국어린이차예절경연대회 △전국들차경연대회 △다향축전 어린이미술대회 △한국꽃차문화대전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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