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하 통합진보당 경남도지사 후보는 3일 오후 4시 30분 사천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정문 앞에서 퇴근하는 노동자들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오늘 하루 고생이 많았다"고 인삿말을 건넨 뒤 "KAI 정부 지분 매각은 절대 안된다. 민영화에 적극 반대한다. 그리고, 노동자가 잘사는 세상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KAI 근로자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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