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경남 아파트 매매시장 변동률은 0.05%로 9월 첫째 주보다 상승폭이 줄었지만 여전히 중소형 가격 상승은 이어지고 있다. 가을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증가하고 있어 중소형 매물은 여전히 부족하다. 지난주 고성군(1.37% 상승)과 밀양시(0.34% 상승), 거제시(0.13% 상승) 매매 오름폭이 컸다.
전세시장도 여전히 오름세다. 지난주 양산시(0.30% 상승), 김해시(0.17% 상승), 밀양시(0.14% 상승), 진주시(0.04% 상승)를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는데, 양산은 8월 중순 이후 전세물건이 부족해 연일 오름세다. 물건이 출시되면 바로 거래로 이어진다. 김해시도 전세물건이 적어 강세를 나타냈다.
앞으로 전세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보이며, 일부 전세 수요자가 매매로 갈아탈 가능성도 있어 중소형 시장은 계속 오름세를 보일 전망이다.
![]() |
||
관련기사
관련기사
이미지 기자
image@idomin.com
듣고 묻고 글 쓰는 노동자입니다. 경제부에서 금융, 부동산, 건설, 건축 등을 담당합니다. 글과 삶이 일치하길 애씁니다.
잠깐! 7초만 투자해주세요.
경남도민일보가 뉴스레터 '보이소'를 발행합니다. 매일 아침 7시 30분 찾아뵙습니다.
이름과 이메일만 입력해주세요. 중요한 뉴스를 엄선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