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룡(54·사진) 합천군 관광개발사업단장은 이 지역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다. "합천에서 제일 잘 살면 초등학교 때부터 유학 가고, 조금 잘 살면 중학교 때, 그 밑이면 고등학교 때 유학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유학이라는 것이 대부분 대구로 빠져서 공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