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학생·학부모·교직원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교육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결을 살리는 미래교육, 함께 꽃피우는 산청교육'이라는 비전에는 아이들 자신의 결에 맞는 '창의적인 인재', 지구를 살리는 '생태적 미래인재'를 키우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고동우 기자
[경남도민일보 고동우 기자] 함양군 산림녹지과 간부들이 지난 11일 경남도 산림관리과 등을 찾아 현안 사업에 대한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황석산 비아페라타 등산로 조성, 목재산업단지 및 기후변화 대응 수목원 조성 등 169억 원 규모 사업이 그것이다. /고동우 기자
함양군의 대표 축제인 함양산삼축제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제12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축제경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12일 함양군에 따르면,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은 콘텐츠 산업에 이바지한 지역 축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문화예술 및 축제관광 관련 전문가, 업계 대표, 축제감독, 언론인 등 70명으로 구성된 대상 선정위원회에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25명의 심사위원을 뽑아 최종 대상자 및 기관을 가린다. 채점은 100점 만점
서춘수 전 함양군수가 함양군 내 하천 보 설치사업과 관련해 특정업체에 특혜를 준 혐의로 12일 구속됐다.창원지법 거창지원은 지난 12일 서 전 군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해 이 같은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서 전 군수는 재임 중이던 2019년 5월 군내 하천에 가동식 보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군청 공무원에게 특정업체를 사업자로 선정하라고 부당 지시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난 바 있다.그는 또 가동보의 적정 높이가 1.39m임에도 2m로 계획하게 해 해당 업체에 6억 원을 더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
산청군이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 신기술 보급·확대를 위해 '2024년도 농업과학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군은 농촌진흥청, 경남도농업기술원 등이 개발한 신기술이 담긴 6개 분야 51개 사업에 총 72억 원을 투입해 99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사업 대상은 산청군에 주소 및 경작지를 두고 있는 농업경영체, 학습단체, 강소농가 등이다.사업의 효율성과 중복지원 금지를 위해 동일 또는 유사한 정부지원사업 대상자, 전년도 사업포기자 등은 제외된다.사업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군은 담당부서의 현
[경남도민일보 고동우 기자]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이 지난 10일 함양군 내 딸기 농가인 홍대용 씨 농장을 방문했다. 홍 씨는 삽목묘 대량증식 기술 시범사업을 통해 고품질의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김 원장은 "국내 육성 품종의 딸기 확대 보급을 위한 기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고동우 기자
[경남도민일보 고동우 기자] 김병환 신임 NH농협 산청군지부장이 11일 산청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산청 출신인 김 지부장은 올해 1월 1일 자로 농협 산청군지부장에 부임했다. 김 지부장은 "기부를 통해 산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고 했다. /고동우 기자
함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자연재해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자연재해 안전도진단 A등급은 전국에서 34개 지자체에만 부여되는 것으로 함양군은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군은 향후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2%의 추가 국고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행안부 자연재해 안전도 평가는 재해위험 요인과 방재대책 추진, 시설 점검·정비 등 34개 지표에 대한 종합적인 검증을 통해 이루어진다. 5등급(A~E)으로 나눠
산청군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 중인 기숙형 공립학원 산청우정학사가 2024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결과 23명이 합격하며 개원 이후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11일 산청군향토장학회에 따르면, 고려대, 경희대, 인제대(의과대학), 이화여대, 숭실대, 중앙대, 서울시립대 등 수도권 소재 주요 대학에 12명, 특수대(카이스트) 1명, 지방거점국립대(경인교대, 안동대, 부산대 등) 11명이 각각 합격했다.이 중 고려대와 카이스트에 최종등록한 학생은 4년 전액 장학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장학회 측은 산청우정학사가 명실공히 산청발전의 초석이
함양군이 지난 9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회의를 개최해 '조영벼'와 '삼광벼'를 매입품종으로 선정했다. 회의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쌀전업농, 이장단협의회, 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 등 31명이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 "선정된 품종에 대해 종자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고동우 기자 kdwoo@idomin.com
[경남도민일보 고동우 기자] 산청군 시천면이 11일 개막하는 제17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에 대비해 지난 9일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축제장인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진행한 정화활동에는 시천면사무소 직원과 사회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고동우 기자
산청군이 한방약초산업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기대하며 추진 중인 한방약초밸리 조성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지난달 열린 제294회 산청군의회 정례회에서 군의원들은 집행부가 제출한 '한방약초밸리 기반조성사업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주차공간 부족과 사후관리 계획 부재 등을 이유로 의결 보류했다.해당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산청 한방약초산업특구가 있는 금서면 매촌리 1042번지 일원에 총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상복합단지(한방약초밸리) 조성에 필요한 공공편의시설과 빨래방, 무인카페, 문화교육프로그램실, 게스트룸 등을 갖춘 복합커뮤니티센터를
함양군이 대표 겨울축제인 '제8회 지리산함양고종시곶감축제' 개막을 앞두고 최종 현장점검 등 막바지 준비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10일 밝혔다.12일부터 14일까지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함양곶감축제는 타래곶감 만들기, 곶감 판매농가 스템프 투어, 소원연 날리기, 알밤굽기, 곶감계피차 나눔, 떡메치기, 소원지 작성, 곶감 초콜릿 만들기, 할매장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 기간 25개 곶감 판매농가와 농특산물판매 12개소, 곶감농기계 업체 6개소가 참여해 저렴한 가격으로 곶감 및 농특산물
[경남도민일보 고동우 기자] 산청군 신안면 원지주유소가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신안면에 기탁했다. 성금은 지역 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매년 사랑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권순경 대표는 "수익을 조금이나마 지역에 환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고동우 기자
[경남도민일보 고동우 기자] 함양군 지곡면 행복마을회와 SKY피트니스 김백헌 대표가 장학금 160만 원·100만 원을 각각 ㈔함양군장학회에 기탁했다.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행복마을회와 김 대표는 이번 장학금이 지역사회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고동우 기자
[경남도민일보 고동우 기자] 함양군이 지난 8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 결혼 이민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계획과 신청 방법,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등을 안내했다. /고동우 기자
함양군이 각 읍면 당직근무제도를 재택근무로 일원화하기 위해 2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현재 읍면 당직근무는 평일의 경우 정규 근무시간 이후 오후 7시까지 사무실에서 대기한 뒤 재택근무로,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무실에서 일직근무 후 재택근무로 전환·운영하고 있다.읍면 당직근무는 과거 청사 건물이 화재 등 방호에 취약하고 통신시설이 미비한 시기에는 순기능이 있었으나, 급속한 시대 변화에 따라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특히 당직근무에 따른 직원의 피로도 증가로 대민행정서비스 질이 낮아지고
산청군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활기금과 생활안정기금 융자사업을 연중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자활기금은 저소득 군민 중 지역 내 거주하거나 소재를 두고 자활사업을 하는 개인·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자금 △자활사업 실시기관 육성 비용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복지증진 사업비△그 밖에 자활사업 개발을 위한 연구·평가 비용 등을 지원한다.생활안정기금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를 대상으로 △천재지변 등 재난 피해자 생업자금 △직계비속 자녀로 고등학생 이상인 재학생 학자금 △자립기반 구축 자금 △그 밖에 군수가 수급자 생활안정에 필요하다고
[경남도민일보 고동우 기자] 창원에 본사를 둔 신성델타테크가 최근 산청군드림스타트를 찾아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시천면에서 연수원을 운영 중인 신성델타테크는 해마다 이웃돕기 나눔 활동을 펼치며 산청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고동우 기자
산청군이 10일 산청군보건의료원을 시작으로 매월 3~6회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임산부의 경제적 부담과 장거리 이동시 불편함을 덜기 위해 마련한 이번 이동 진료는 각 읍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진행된다.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가 임산부를 비롯한 가임·비가임 여성 및 가임기 여성의 배우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료하며 주요 검진 항목은 임신 초기검사, 1·2차 기형아검사, 임신성 당뇨선별검사, 자궁 및 난소 초음파 검사, 요검사, 당검사, 종양표지자 검사 등이다.특히 올해는 가임·비가임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