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산청 대포숲 정의송 가요제'가 오는 25일 오후 3시 산청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가요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정의송 TV 등에서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지리산대포곶감정보화마을(위원장 이서우)이 주관하는 이 가요제는 지난해 예심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12명이 총상금 630만 원과 트로피를 놓고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열리는 본선은 정의송 씨가 작사 작곡한 노래로 경연을 펼치게 된다.
또 이번 가요제에서는 문희경(트롯파이터), 윤태화(미스트롯 2), 은정(제12회 대상자)과 정의송이 초대가수로 나설 예정이다.
시상은 총 6개 부문으로 대상 1명(300만 원), 금상 1명(150만 원), 은상 1명(70만 원), 동상 1명(50만 원), 장려상 1명(30만 원), 인기상 1명(30만 원)이다.
내년부터는 대상 수상자에 한해 정의송이 작곡한 곡으로 음반 제작을 지원할 예정으로 더욱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지리산 대포 곶감 정보화 마을을 비롯한 청정 산청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 농특산물 홍보 판매로 농가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튜브로 생중계 되는 산청 대포숲 정의송가요제를 많이 시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동춘 기자
dchan@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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