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58) 전 새누리당 대표가 합천을 방문했다
11일 오후 합천군청 브리핑룸을 방문한 홍 전 대표는 "당 상임고문으로서 12월 대선을 대비해 새누리당에 대한 민심을 확인하는 등 전략 수립을 위해 민심탐방에 나섰다"고 말했다. 특히 홍 전 대표는 도지사 선거 출마 여부를 묻는 기자들 질문에 "지금으로서는 뭐라고 말할 단계가 아니다. 일단 민생투어를 하겠다"며 답변을 얼버무렸다. 앞서 10일 고향 창녕을 방문한 홍 전 대표는 군수실과 군의회, 우포늪을 방문하고, 창녕리와 술정리 노인회관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홍 전 대표는 창녕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경남 18개 시·군 민생투어를 한 후 경남도지사 출마 여부를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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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호 조성태 기자
chpark@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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