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부산·울산의 화합과 상생의 첫 발걸음으로 추진하는 '동남권 광역교통기구 설립'이 가속화되고 있다.

19일 대통령 직속 동남권광역경제발전위와 경남발전연구원, 부산발전연구원, 울산발전연구원, 양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과 16일 부산 벡스코와 양산시청 상황실 등에서 '부산 대도시권 연계 발전방안 정책 세미나'와 '부울경 화합과 상생을 위한 발전방안 구상' 발표 등을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와 발표회에서 참가자들은 동남권 광역교통기구 설립 필요성과 집행 권한 강화 등을 강조했다.

송기욱 경남발전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동남권 광역교통기구 설립과 발전 방안' 발표를 통해 "동남권은 도시의 광역화로 광역 교통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광역 교통시설은 상호 연계성이 낮아 효율성이 저하돼 광역 수송이라는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며 "교통망 개선에 대한 지자체 간 이해 대립으로 적기에 협의 조정되지 않아 사업 추진에 애로사항이 번번히 발생, 편리한 광역 교통체계 구축과 광역 교통현안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광역 교통기구 설립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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