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임항선 주변 그린웨이 조성
통합 창원시 마산지역 도심을 가로지르는 임항선이 그린웨이로 탈바꿈한다.
창원시 공원사업소는 마산 구도심 시가지 임항선 철도 주변을 자연휴양시설을 갖춘 녹색 숲길로 조성한다.
시는 임항선(마산회원구 석전동~마산세관 5.5㎞) 그린웨이 1차 사업으로 45억 원을 들여 마산세관에서 옛 마산시의회까지 1㎞ 구간을 시범으로 먼저 진행하고 있다. 올해 600m 구간에는 산책로, 자전거 도로, 운동시설, 나무와 꽃길로 가꿔진다. 나머지 400m 구간은 내년에 마무리될 계획이다.
시는 임항선 시작시점인 석전동까지 도시 숲 조성을 할 수 있는 구간마다 그린웨이 조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임항선 그린웨이와 함께 단계적으로 경전선 마산대학까지(9㎞) 시민휴식 공간을 위한 녹색 숲길 조성도 구상하고 있다.
시는 진해구 경화역 철도용지 주변도 휴식공간 조성을 위한 정비를 11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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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세호 기자
po32dong@idomin.com
정치, 행정 분야를 맡고 있습니다.경남도부터 18개 시군, 그리고 의회. 서울 청와대와 국회, 그리고 각 정당을 담당하는 기자들을 총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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