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와 경찰서는 지난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비보호 좌회전 개정 법령에 대해 홍보 표지판, 홍보전단 배부 등 이달부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14일 양 기관에 따르면 최근 비보호 좌회전 확대에 따라 적색신호 때도 비보호 좌회전하는 사례가 빈번해 교통사고 위험은 물론 운전자들의 다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정확한 비보호 좌회전 개념을 확산시키기로 하고 47개 교차로에 93개의 홍보 보조표지판을 설치하고 홍보전단을 시민에게 배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직진 신호 때 비보호좌회전은 종전에는 신호위반 적용을 받았지만 최근 쌍방과실을 적용한다"고 말했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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