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학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

산청군이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 신기술 보급·확대를 위해 '2024년도 농업과학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농촌진흥청, 경남도농업기술원 등이 개발한 신기술이 담긴 6개 분야 51개 사업에 총 72억 원을 투입해 99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산청군에 주소 및 경작지를 두고 있는 농업경영체, 학습단체, 강소농가 등이다.

사업의 효율성과 중복지원 금지를 위해 동일 또는 유사한 정부지원사업 대상자, 전년도 사업포기자 등은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군은 담당부서의 현지심사와 산청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사업별 기준에 적합하고 파급효과가 큰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시범사업은 농업경쟁력 향상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며 "신기술 투입과 과학영농 실천으로 농업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고동우 기자 kdwoo@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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