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 사랑방건강교실이 '건강 100세, 장수 100세' 견인차 구실을 하는 가운데 임창호 군수가 8일 안의면 건강교실 현장을 찾아 어르신을 격려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스카프를 염색하며 우울증을 예방하고, 저염식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나트륨 저감화 요리 프로그램 실습,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생활 속 근력 강화와 스트레칭 교육 등 참여형 프로그램 위주로 내실을 높였다.

임 군수는 이날 안의면 도림리 중동마을회관에서 열린 사랑방 교실을 방문해 "10여 년간 진행된 사랑방건강교실이 어르신 건강관리를 돕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