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

사원윤리강령

경남도민일보는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운언론을 간절히 원하는 도민들의 정성을 모아 창간됐다. 경남도민일보의 모든 임직원은 따라서 항상 도민들의 뜻을 마음에 새겨 올바른 언론활동을 펼 것을 다짐한다. 이에 경남도민일보는 다음과 같은 윤리강령을 만들어 바른 언론의 이정표를 세우고자 한다.

경남도민일보는 독립언론을 수호한다.

  • 가. 우리는 어떠한 외압과 회유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 나. 우리는 성역없는 취재보도로 권력의 남용을 감시하고 약자의 권익을 옹호한다.

경남도민일보는 도민에게 밀착된 보도를 한다.

  • 가. 우리는 도민들의 지면참여 기회를 최대한 넓히는 한편 제보와 고발을 성심껏 취재한다.
  • 나. 우리는 단순한 문제제기식 보도를 탈피해 대안까지 제시 한다.
  • 다. 우리는 도민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면평가위원회에서 지적한 내용을 적극 수용한다.

경남도민일보는 잘못된 관행을 타파하는데 앞장선다.

  • 가. 우리는 취재원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지면에 옮기는 취재관행을 거부 한다.
  • 나. 우리는 출입처에서 공식취재 이외의 목적으로 행해지는 일체의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다.
  • 다. 우리는 타 언론기관도 스스럼없이 비판하고 역비판도 겸허히 수용한다.

경남도민일보는 금품수수를 철저히 배격한다.

  • 가. 우리는 취재와 관련해 어떠한 금품과 향응도 받지 않는다.
  • 나. 우리는 신문사의 지위를 이용해 부당한 이득이나 그 밖의 개인적 이익을 구하지 않는다.

경남도민일보는 사회상규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영업활동을 한다.

  • 가. 우리는 신문구독을 강요하지 않는다.
  • 나. 우리는 부당한 방법으로 광고수주 활동을 벌이지 않는다.

경남도민일보는 윤리위원회를 운영한다.

  • 가. 우리는 윤리강령이 제대로 지켜지는 지를 심의판단할 기구로 윤리위원회를 둔다.
  • 나. 윤리위원회의 규정은 따로 마련하며, 모든 임직원은 윤리위원회의 결정에 승복한다.

1999년 5월 14일
경남도민일보 임직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