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왕우렁이 농법 확대
김 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안전하고 품질 높은 쌀을 생산하는 것이 어려운 농촌현실을 타개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그런 차원에서 오리 및 왕우렁이 입식 행사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문현(부산시 해운대구) 새마을지회장은 “친환경 쌀재배를 위해 오리·왕우렁이 입식을 직접 체험해 보니 농민들의 어려움과 좋은 쌀 생산에 대한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9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6개면 245농가 140ha에 오리농법·왕우렁이농법·쌀겨농법 등으로 추청벼 650t을 생산할 계획이다.
거창/이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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