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세종정부청사, 24일은 창원 경남도청으로

성낙인 창녕군수가 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청사와 경남도청 등을 연일 방문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세종시 정부 청사를 방문한데 이어 24일에는 경남도청 각 부서를 방문해 도비사업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도청 각 부서에 건의한 창녕군 주요 도비사업은 모두 9건이다. △부곡온천 관광특구 빛거리 조성과 △창녕읍 술정리 공영주차장 조성, △신전마을 농도 103호 진입로 확·포장 사업 등이 포함됐다. 

성 군수는 이날 문화관광체육국장과 예산담당관, 관광진흥과와 교통정책과 등을 분주하게 방문해 해당 사업 추진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했다.

성낙인 창녕군수가 지난 24일 경남도청 각 부서를 방문해 도비사업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창녕군
성낙인 창녕군수가 지난 24일 경남도청 각 부서를 방문해 도비사업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창녕군

한편, 지난 22일 정부청사 방문길에 성 군수는 환경부 폐자원에너지과와 생활하수과를 방문해 생활쓰레기매립장 2단계 조성사업과 길곡증산 하수관로 정비사업, 계성광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건의했다.

또, 기획재정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안전예산과에 이어 행정안전부 교부세과, 지방재정경제실 등을 방문해 노후정수장(상월) 정비사업, 장마 도동지구(도동교) 재해위험 정비사업 등 8건 66억 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24일 도청 방문을 마친 성낙인 군수는 "주요 도비사업 추진을 통해 창녕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군민들의 정주여건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일균 기자 iglee@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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