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이상정(77·사진) 경상국립대학교 건축학과 명예교수를 경상남도 총괄건축가로 위촉했다.

이상정 총괄건축가는 고려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건축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제2기), 한국농촌건축학회 회장, (사)한국건축정책학회 초대 회장, 경남도 문화재위원회 위원, 경남도 건축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도는 2019년 5월부터 총괄건축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총괄건축가는 경남도 공간정책과 전략 수립에 관한 자문에 응하고 건축·도시 디자인 경쟁력 강화와 관련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임기는 2년이다.

/민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