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콘텐츠 홍보를 위한 '2023 남해랑 만남해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오는 8월까지 운영한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주요 관광지를 소개해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고 스탬프를 모은 관광객에게 2023 남해랑 만남해 기념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남해군민은 스탬프 투어에 참여할 수는 있지만 공직선거법에 따라 기념품은 받을 수 없다.

스탬프 투어 대상지는 총 36개소로, 금산과 보리암, 다랭이마을 등 자연테마 16개소와 이순신 순국공원, 충렬사 등 역사테마 7개소, 바람흔적미술관, 스페이스 미조 등 문화예술 5개소, 설리스카이워크, 이동·남면 공설시장 등 체험 공간 8곳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에서 '스탬프투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남해군 스탬프 투어 존에 방문하면 GPS를 이용해 자동으로 나타나는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허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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