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문화체육관광부가 뽑은 '2022년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 사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문체부는 국어책임관의 전년도 업무 실적을 검토해 매년 우수 운영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20일 문체부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2회 국어책임관·국어문화원 공동 연수회에서 열린다.

경남교육청은 국어 발전과 보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2021~2025년 국어 바르게 쓰기 추진 계획)을 세우고 힘써왔다. 특히 지난해 시·도교육청 처음으로 국어전문가를 채용해 △공공언어 감수·정비 △공공언어 개선 지침서 개발 △공공언어 직원 교육 △공공언어 사용 상시 점검·개선 방안 마련 등을 추진했다.

올해 경남교육청은 우리글 길라잡이 동아리 운영, <경상남도교육청 공고문 바로 쓰기> 책자 발간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동욱 기자 ldo32@idomin.com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