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후보별 출정식, 세 과시 메시지 전달 집중

4·5 창녕군수 및 경남도의원 창녕1선거구 보궐선거 선거운동기간 첫날인 23일 각 후보들은 출정식 등을 펼쳤다. 선거운동 첫날 각 후보들 움직임은 활발했다.

창녕군수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성기욱 후보는 동반 출마한 우서영 도의원 후보와 창녕읍 전통시장 입구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출정식에는 김두관 총괄선대위원장과 김태완 공동총괄선대본부장 등 캠프 관계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무소속 하종근 후보와 성낙인, 배효문, 박상제 후보 등도 각각 창녕읍에 마련된 선거사무실 안팎에서 출정식을 열고, 남은 12일간의 본격 선거운동 의지를 다졌다. 이들은 출정식에 참석한 인원과 현수막, 피켓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세력과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전력을 기울였다. 

역시 창녕군수 보선에 출마한 무소속 하강돈, 한정우 후보도 소속 캠프 사정에 맞춰 출정 의지를 다졌다. 

창녕군 창녕읍 등 북부지역 7개 읍면을 선거구로 하는 창녕1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우성영, 국민의힘 이경재 후보와 무소속 박태승, 김경 후보도 이날 출정식과 함께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한편,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창녕군선관위와 함께 이날부터 4월 5일 선거 당일까지 퇴근시간대에 맞춰 투표함 모형 대형 조형물이 설치된 창녕군 남산회전교차로 앞에서 투표참여 독려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부터 4월 4일까지 후보자와 배우자·선거사무장·선거사무원 등은 어깨띠·명함·현수막 등을 활용하고, 공개 장소에서의 연설·대담 및 언론매체를 이용한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또,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유권자는 인터넷·전자우편(SNS 포함)·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 공개장소에서 말(言)로 특정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이일균 기자 iglee@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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