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명, 국민의힘 1명에 무소속 2명

창녕군 북부지역 7개 읍·면을 대표하는 창녕제1선거구 경남도의원 보궐선거에 모두 4명이 출마한다.

이번 선거는 4월 5일 창녕군수 선거와 함께 진행된다. 전임 성낙인 도의원이 창녕군수 보궐선거 출마로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선거 사유가 발생했다.

지난 16∼17일 진행된 후보등록 과정에는 기호 순으로 더불어민주당 우서영(27·기호1) 후보와 국민의힘 이경재(57·기호2) 후보, 무소속 박태승(50·기호4) 후보와 김경(56·기호5) 후보 등이 참여했다.

민주당 우서영 후보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떠났던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는 창녕, 청년들이 살고 싶어 하는 창녕, 아이 키우기 좋은 창녕, 대한민국 최고의 학군을 자랑하는 창녕을 만드는 공약을 채워가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경선에서 승리한 이경재 후보는 (전)창녕농협 전무로 창녕군 관내 농협에서 34년 간 재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공직 도전장을 냈다. 

무소속 박태승 후보는 현직 토목설계사로, (현)국제로타리 3722지구 창녕로타리 클럽 회장 등 활발한 지역사회 활동 경험을 앞세워 출사표를 던졌다.  

제8대 창녕군의원 출신인 무소속 김경 후보는 "공직 경험과 농업·생태환경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경남도정 견제와 참여에 쏟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이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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